우주정거장Space Station
다른 이름: ISS · 국제우주정거장 · Space Station

우주비행사들이 지구 궤도에 머물며 장기간 생활하고 과학 실험을 하는 거대한 인공 구조물이에요.
한마디로 말하면
우주정거장은 우주비행사들이 우주에 머물며 살고 일할 수 있도록 만든 거대한 '우주 집'이자 '과학 실험실'이에요. 현재 가장 대표적인 것은 미국과 러시아 등 여러 나라가 함께 만든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전체 크기가 축구장만 해요.
어떤 원리일까요?
이렇게 거대한 건물을 로켓 하나에 실어 한 번에 우주로 쏘아 올릴 수는 없어요. 그래서 방 역할을 하는 '모듈(조립식 부품)'들을 여러 번에 나누어 우주로 보낸 뒤, 우주 공간에서 레고 블록처럼 차곡차곡 조립해서 완성했어요.
우주정거장은 땅에서 약 400km 높이의 지구 저궤도(지구에서 가까운 우주 길)를 돌고 있어요. 지구가 끌어당기는 힘인 중력에 끌려 땅으로 추락하지 않으려면 아주 빠르게 옆으로 날아가야 해요. 그래서 우주정거장은 1초에 약 7.7km라는 엄청난 빠르기로 지구를 돌고 있어요.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1분도 걸리지 않고 갈 수 있는 속도예요.
안에서 지내는 우주비행사들을 위해 바깥에 달린 거대한 태양전지판으로 햇빛을 모아 전기를 만들어요. 또 사람이 숨 쉴 산소를 만들고, 한 번 쓴 물이나 소변도 깨끗하게 걸러 다시 마실 물로 바꾸는 생명 유지 장치가 24시간 내내 돌아가고 있어요.
생활 속에서 비유하면
숲속 깊은 곳에 세워진 '자연 연구 캠핑카'를 떠올려 보세요. 집을 떠나 먼 곳에서 동식물을 관찰하려면 그곳에서 잠을 자고 밥을 먹을 안전한 공간이 필요해요. 우주정거장도 마찬가지예요. 공기도 물도 없는 차가운 우주 한복판에서 안전하게 지내며 우주를 연구할 수 있도록 모든 생활 시설을 갖춘 아주 특별한 기지인 셈이에요.
왜 중요할까요?
우주정거장 안은 몸과 물건이 둥둥 뜨는 '미세중력(중력이 아주 약하게 느껴지는 상태)' 환경이에요. 지구에서는 중력 때문에 무거운 물질이 가라앉아 골고루 섞이지 않지만, 이곳에서는 완벽하게 섞여서 새로운 약이나 튼튼한 신소재를 만드는 실험을 할 수 있어요.
또한 사람이 우주에서 오랫동안 살면 뼈나 근육이 어떻게 변하는지 연구할 수 있어요. 여기서 얻은 지식은 앞으로 인류가 달에 기지를 짓거나 화성처럼 더 먼 우주로 여행을 떠날 때 꼭 필요한 밑거름이 돼요.
자주 묻는 질문
- Q. 우주정거장란 무엇인가요?
- 우주정거장은 우주비행사들이 우주에 머물며 살고 일할 수 있도록 만든 거대한 우주 집이자 과학 실험실이에요. 현재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여러 나라가 함께 만든 국제우주정거장이 있어요.
- Q. 우주정거장은 어떻게 만들었나요?
- 거대한 건물을 로켓 하나에 실어 한 번에 쏘아 올릴 수 없기 때문에 방 역할을 하는 모듈들을 여러 번에 나누어 우주로 보냈어요. 그 후 우주 공간에서 레고 블록처럼 차곡차곡 조립해서 완성했어요.
- Q. 우주정거장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움직이나요?
- 우주정거장은 중력에 끌려 추락하지 않기 위해 1초에 약 7.7km라는 엄청난 빠르기로 지구를 돌고 있어요.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1분도 걸리지 않고 갈 수 있는 속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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