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우Meteor Shower
다른 이름: 별똥별 · Meteor Shower · 페르세우스 유성우 · 쌍둥이자리 유성우 · 유성

지구가 혜성이나 소행성이 남긴 먼지 구름을 지나갈 때 밤하늘에 별똥별이 비처럼 쏟아지는 현상이에요.
한마디로 말하면
밤하늘에서 빛을 내며 떨어지는 별똥별을 과학에서는 '유성'이라고 불러요. 평소에는 밤하늘에 별똥별이 어쩌다 한 개씩 떨어지지만, 특별한 날에는 한 시간 동안 수십 개에서 백 개가 넘는 별똥별이 쏟아지기도 해요. 이렇게 많은 별똥별이 마치 소나기처럼 한꺼번에 떨어지는 현상을 유성우라고 해요.
어떤 원리일까요?
유성우를 만드는 주인공은 진짜 별이 아니라 우주에 떠다니는 아주 작은 먼지와 돌멩이들이에요. 얼음과 먼지로 이루어진 혜성이나 바위 덩어리인 소행성이 태양 주위를 지나갈 때, 자신이 지나간 길에 부스러기들을 잔뜩 흘리고 가요.
지구는 태양 둘레를 일 년에 한 바퀴씩 돌아요. 그러다 매년 같은 시기가 되면 혜성이나 소행성이 남겨 놓은 먼지 구름 속을 지구가 통과하게 돼요. 이때 우주 먼지들이 초속 수십 km라는 엄청난 빠르기로 지구 공기에 부딪혀요. 초속 50km는 서울에서 대전까지 단 3초 만에 가는 빠르기예요. 이렇게 빠르게 공기와 부딪히면 마찰열(비벼져서 생기는 열) 때문에 먼지가 불타면서 밝은 빛을 내는데, 이것이 우리 눈에 별똥별로 보이는 거랍니다.
생활 속에서 비유하면
눈이 펑펑 내리는 날 부모님이 운전하는 자동차 앞유리를 본 적이 있나요? 차가 앞으로 달릴 때, 눈송이들이 마치 하늘의 한가운데 점에서 사방으로 뻗어 나오며 창문에 부딪히는 것처럼 보여요.
유성우도 이와 똑같아요. 지구가 우주 먼지 구름 속으로 달려 들어가기 때문에, 별똥별들이 하늘의 한 지점에서 사방으로 퍼져 나오는 것처럼 보여요. 그 중심점에 있는 별자리의 이름을 따서 매년 8월에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12월에는 '쌍둥이자리 유성우'라고 이름을 붙인답니다.
왜 중요할까요?
유성우는 맨눈으로도 우주와 지구가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멋진 우주 쇼예요. 과학자들은 유성우가 내릴 때 별똥별이 불타면서 내는 빛의 색깔을 분석해요. 빛의 색깔을 보면 그 먼지를 흘리고 간 혜성이나 소행성이 어떤 물질로 이루어져 있는지 직접 가보지 않고도 알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한편 우주를 날아다니는 인공위성이나 우주정거장에게 유성우는 조심해야 할 대상이에요. 모래알만 한 작은 먼지라도 총알보다 수십 배 빠르게 날아오기 때문에, 부딪히면 위성이 고장 날 수 있어요. 그래서 유성우가 심하게 내리는 날에는 우주정거장의 우주비행사들이 바깥 활동을 미루기도 해요.
자주 묻는 질문
- Q. 유성우란 무엇인가요?
- 지구가 혜성이나 소행성이 남긴 먼지 구름을 지나갈 때 밤하늘에 별똥별이 비처럼 쏟아지는 현상이에요. 우주 먼지들이 엄청난 빠르기로 지구 공기에 부딪혀 불타면서 밝은 빛을 내는 것이랍니다.
- Q. 유성우의 별똥별은 왜 쏟아지는 것처럼 보이나요?
- 지구가 우주 먼지 구름 속으로 달려 들어가기 때문에 별똥별들이 하늘의 한 지점에서 사방으로 퍼져 나오는 것처럼 보여요. 중심점에 있는 별자리의 이름을 따서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쌍둥이자리 유성우 등으로 이름 붙여요.
- Q. 과학자들은 유성우를 통해 무엇을 알 수 있나요?
- 별똥별이 불타면서 내는 빛의 색깔을 분석해요. 빛의 색깔을 통해 먼지를 흘리고 간 혜성이나 소행성이 어떤 물질로 이루어져 있는지 직접 가보지 않고도 알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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