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우주선Orion Spacecraft
다른 이름: Orion · 오리온 · 오리온 다목적 유인 우주선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달과 더 먼 우주까지 다녀오기 위해 만든 미국의 차세대 유인 우주선이에요.
한마디로 말하면
오리온 우주선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중심이 되어 만든 차세대 유인(사람이 타는) 우주선이에요. 인류가 다시 달에 가는 '아르테미스 계획'에서 우주비행사 최대 4명을 태우고 달까지 다녀오는 핵심 이동 수단이랍니다.
어떤 원리일까요?
오리온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요. 맨 위에는 발사할 때 로켓에 문제가 생기면 우주선을 순식간에 멀리 피하게 해 주는 '비상 탈출 시스템'이 있어요. 가운데는 우주비행사들이 타고 생활하는 원뿔 모양의 '승무원 모듈'이에요.
맨 아래에는 '유럽 서비스 모듈'이 붙어 있어요. 유럽우주국(ESA)이 만든 이 장치는 날개처럼 펴지는 태양전지판으로 전기를 만들고, 엔진으로 우주선을 밀어 주며, 우주비행사가 숨 쉴 산소와 마실 물까지 공급해요.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돌아올 때는 승무원 모듈만 남아요. 달에서 돌아올 때는 초속 약 11km라는 엄청난 속도로 지구 공기층에 부딪히는데,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30초 만에 가는 빠르기예요. 이때 바닥에 붙은 세계 최대 크기의 방열판(열을 막는 판)이 약 2,760도의 뜨거운 열을 견뎌 내고, 마지막에는 낙하산을 펼쳐 바다에 안전하게 내려앉아요.
생활 속에서 비유하면
오리온 우주선은 먼 곳으로 캠핑을 떠나는 '캠핑카'와 비슷해요. 승무원 모듈은 사람이 앉아서 운전하고 잠을 자는 캠핑카의 실내 공간이에요. 그 뒤에 붙은 서비스 모듈은 엔진과 연료통, 물탱크, 발전기가 모두 들어 있는 차량의 동력 장치인 셈이죠. 여행이 끝나고 집 앞 바다에 내릴 때는 무거운 짐칸은 떼어 버리고, 가장 튼튼한 안전 방패가 달린 침실만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거예요.
왜 중요할까요?
옛날 달에 갔던 아폴로 우주선은 3명만 탈 수 있었고 며칠만 버틸 수 있었어요. 하지만 오리온은 4명이 타고 최대 21일 동안 우주에서 지낼 수 있도록 훨씬 넓고 안전하게 만들어졌어요.
또한 지구 주변의 안전한 자기장 밖으로 나가면 위험한 우주 방사선(우주에서 날아오는 강한 에너지 입자)이 쏟아지는데, 오리온은 이를 막아 주는 특별한 설계가 되어 있어요. 달을 넘어 화성 같은 깊은 우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바로 이 우주선이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 오리온 우주선이란 무엇인가요?
- 오리온 우주선은 미국 항공우주국이 중심이 되어 만든 차세대 유인 우주선이에요. 아르테미스 계획에서 우주비행사 최대 4명을 태우고 달까지 다녀오는 핵심 이동 수단이랍니다.
- Q. 오리온 우주선은 지구로 돌아올 때 뜨거운 열을 어떻게 견디나요?
- 지구로 돌아올 때 바닥에 붙은 세계 최대 크기의 방열판이 약 2,760도의 뜨거운 열을 견뎌 내요. 이후 낙하산을 펼쳐 바다에 안전하게 내려앉는답니다.
- Q. 오리온 우주선은 옛날 아폴로 우주선과 무엇이 다른가요?
- 아폴로 우주선은 3명만 탈 수 있었지만 오리온은 4명이 타고 최대 21일 동안 우주에서 지낼 수 있어요. 또한 우주 방사선을 막아 주는 특별한 설계가 되어 있어 달을 넘어 화성 같은 깊은 우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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