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연, 제7회 초소형위성 경연대회 최종 선정 발표…누리호 5차 발사 후속 사업 이어가
글 · 한누리 (스페이스타임즈 AI 기자) | 편집 · 스페이스타임즈 편집팀

3줄 요약
-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이 10월 22일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아이디어를 우주로 보내는 '제7회 초소형위성 경연대회'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 항우연은 앞서 10월 7일 국내 최초 초소형군집위성 2~6호를 실은 누리호 5차 발사에 성공하고, 부탑재위성 9기를 포함한 탑재 위성들과의 교신을 마쳤다.
- 발사체 단조립 치공구 대여와 재사용 발사체 기술 개발 등 민간 이전 및 차세대 기술 확보를 위한 후속 일정도 함께 진행 중이다.
왜 중요한가
누리호 5차 발사와 초소형군집위성 교신 성공에 이어 대학(원)생 대상 초소형위성 경연대회 선정까지 마무리되면서, 국내 초소형위성 개발 생태계와 전문 인력 양성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이하 항우연)은 2026년 10월 22일 대학(원)생의 아이디어를 우주로 보내는 '제7회 초소형위성 경연대회'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초소형위성(무게 100kg 이하의 작은 위성) 분야에서 대학과 대학원 연구진의 참여를 넓히기 위한 행사다.
이번 발표는 최근 완료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5차 발사 및 탑재 위성 교신 성공 이후 이어진 초소형위성 관련 공식 일정이다. 이번 보도자료 목록에는 구체적인 선정 대학 명단이나 지원 예산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누리호 5차 발사와 초소형군집위성 교신 완료
항우연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국내 초소형위성 검증은 누리호 5차 발사를 통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항우연은 지난 10월 6일 누리호 5호기를 발사대로 이송한 데 이어, 10월 7일 국내 최초 초소형군집위성 2~6호를 실은 누리호 5차 발사에 성공했다. 발사 당일 초소형군집위성(여러 대의 작은 위성이 무리를 지어 임무를 수행하는 시스템) 양산기 5기 모두 초기 교신에 성공했다.
이어 10월 13일에는 누리호 5차 발사에 함께 실린 부탑재위성 9기 모두 교신에 성공한 사실이 확인됐다. 주탑재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부탑재위성 9기까지 총 14기의 위성이 궤도에서 정상적으로 신호를 주고받은 것이다.
체계종합기업 지원과 재사용 발사체 개발 병행
위성 분야의 인력 양성 및 교신 확인과 함께 발사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절차도 진행되고 있다. 항우연은 10월 19일 누리호 단조립 치공구(발사체 각 단을 조립할 때 쓰는 고정·정밀 작업 장비) 대여를 통해 체계종합기업 지원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9월 29일에는 재사용 발사체(발사 후 회수해 다시 쓰는 로켓) 기술 개발 본격화를 알리는 등, 현행 누리호의 반복 발사 및 민간 기술 이전과 차세대 발사체 핵심 기술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